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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극한직업 > 세번 봐도 세번다 재미있을 티빙 영화 추천 : 줄거리 _ 배우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 출연

by 마라차 2022. 1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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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극한직업

 

 

 

영화 극한직업  줄거리 소개 

 

마약단속반이지만 번번이 마약사범 검거에 실패하는 5명의 사고뭉치팀이 있습니다. 

만년 승진누락으로 만년 반장인 이 팀의 리더 고반장 (류승룡 배우),

이 팀의 유일한 홍일점이자 최고의 격투력을 자랑하는 장형사 (이하늬 배우) ,

어리바리하고 단순무식한 데다 가끔 잠복수사를 핑계로 도박장을 기웃거리기까지 하는 마형사 (진선규 배우),  

미행전문이지만 번번히 미행에 실패하는 의욕만 만점인 김형사 (이동휘 배우),

이제 막 업무에 투입되 정의감과 의욕이 넘치지만 허당인 막내 김재훈 (공명 배우)까지 총 5명이 사고뭉치 마약단속반입니다. 이들은 작은 마약범을 잡다 엄청난 교통사고가 나게 하는 사고를 치게 되면서 팀이 해체될 위기에 몰립니다. 

이들은 큰마약 사범들을 잡아 팀 해체를 막고 이제까지의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서 라이벌팀에서 준 정보를 바탕으로 마약범들의 근거지 맞은편 치킨집에서 잠복근무를 시작합니다.

매일 치킨집에서 치킨 한 마리를 시켜놓고 잠복근무를 하던 마약반은 치킨집주인이 손님이 너무 없어서 이제 가게를 접는다는 말을 듣고 당황스러워합니다. 그리고 잠복근무를 할 장소가 없어진다는 생각에 얼떨결에 이 망해가는 치킨 가게를 인수하게 됩니다. 

그런데 얼떨결에 인수한 가게가 갑자기 치킨맛집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줄서서 먹는 대박맛집으로 거듭나게 됩니다. 

마약반은 하루하루 장사를 하느라 원래 본분이었던 마약사범을 잡는 일에서 점점 멀어지게 됩니다.  

 

 

 

극한직업의 위대한 업적

 

  • 엄청난 관객수로 대흥행

2019년 1월 23일에 개봉한 이 매력적인 영화는 설연휴 극장가를 완전히 장악했습니다. 

개봉한 지 고작 15일 만에 1000만 관객을 돌파하는 엄청난 기록을 세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최종스코어는 1626만 관객이라는 대기록으로 마무리 한 말 그대로 대흥행작이 되었습니다. 

1000만 관객을 넘은 영화 중 코미디장르 영화가 흔치않았기 때문에 코미디영화는 그렇게 많은 관객수를 모을 수 없을 것이라는 편견이 은연중에 있는데 극한직업은 그런 선입견들을 다 깨부수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또한 아주 많은 상을 수상하였습니다. 

 

 

  • 수상내역
2020
  • 56회 대종상 영화제(남우조연상, 기획상)
2019
  • 40회 청룡영화상(한국영화 최다관객상)
  • 39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남우조연상, 영평10선)
  • 1회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무예액션 어워드-흥행상, 무예액션 어워드-올해의 신인배우상)
  • 39회 황금촬영상 시상식(영화발전 공로상)
  • 24회 춘사영화상(신인남우상, 관객이 드리는 최고인기영화상)
  • 3회 안양신필름예술영화제(신상옥영화감독상)
  • 21회 우디네 극동영화제(골든 멀버리상(관객상))

 

 

  • 영화로 파생된 새로운 상품과 패러디 등의 새로운 유행을 만들어낸 업적

인기있는 작품들은 반드시 작품에서 파생된 새로운 유행을 만들어내는 것 같습니다. 

극한직업에서 수원 왕갈비통닭이라는 메뉴가 나온 후 한동안 치킨집에서는 이 메뉴를 구현해 신메뉴로 내놓는 유행이 생겼습니다. 영화를 본 관객들이 대체 수원 왕갈비소스에 치킨을 버무리면 어떤 맛일지 궁금해했고 이에 화답하듯이 치킨프랜차이즈들은 너도나도 이 메뉴를 선보였습니다. 

그리고 영화 속 대사들은 수많은 패러디를 낳으며 두고두고 회자되곤 했습니다. 

 

 

 

 

극한직업은 왜 재미있을까? 추천하는 이유 

 

"지금까지 이런 맛은 없었다. 

이것은 갈비인가 통닭인가"

 

ㅡ 극한직업 영화 속 대사 중 발췌

 

 

영화 속 이 대사는 수많은 패러디를 낳으며 두고두고 회자되었습니다.  

< 극한직업 > 이라는 영화가 이토록 많은 사랑을 받는 영화가 된 이유는 무엇일까?

 

이 영화는 우리에게 친숙하고 익숙한 소재를 활용하지만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두 소재를 잘 조합해 아주 색다른 조합을 만들어냈습니다.   

이것은 음식영화인가 범죄영화인가. 음식영화인지 범죄영화인지 구분할 수 없지만 두가지 소개가 아주 적절하게 잘 어우러져 있습니다. 등장인물들은 범죄자를 잡으려는 목적으로 범죄자들의 근거지 맞은편 치킨집에 숨어 잠복근무를 하지만 우연찮게 그 치킨집을 인수하게 됩니다. 등장인물들은 우연한 기회에 전혀 연관성이라고는 없는 두 가지 직업을 동시에 갖게 됩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이영화의 소재는 음식과 범죄수사, 두 가지를 다 활용하여 보여줍니다.     

심각한 범죄를 수사하는 경찰들의 소문난 맛집 경영이라니 너무 신박한 조합이 아닐 수 없습니다.  

 

게다가 등장인물들의 주활약 무대인 통닭집의 메뉴  '수원왕갈비통닭' 자체도 서로 다른 두 가지를 조합한 메뉴입니다. 

이 메뉴조차 너무나 신선한 조합입니다. 수원 왕갈비와 통닭을 결합하다니 너무 익숙하게 들어온 두 가지인데 두 가지를 동시에 들어보지는 못한 신선한 조합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아주 친숙하고 모두가 좋아하는 요리인 치킨을 활용함으로써 공감력도 배가한 조합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식으로 익숙하지만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두 가지를 섞어 새로운 조합으로 잘 탄생시킨 영화입니다. 

 

또한 배우 조합이 너무나 매력적입니다. 모두 단독으로 주연을 자주 맡는 주연배우들은 아니지만 각각이 너무나 캐릭터를 잘 살리면서 이 영화를 빛냈습니다. 특히 진선규 배우는 이전에 출연했던 작품에서 워낙 강렬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극한직업에서의 완전히 다른 역할이 반전매력으로 다가왔습니다.  

 

그 외에도 곳곳에 숨은 이병헌감독 영화의 특유의 유머스러운 코드들이 많기 때문에 아직 보지 못하신 분들은 꼭 한번 보실것을 추천합니다. 지금 OTT플랫폼 중 티빙에서 서비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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