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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TV 드라마

< 공조2 : 인터내셔날 > 유쾌하고 화려한 액션영화 _ 현빈 유해진 다니엘 헤니 임윤아 주연

by 마라차 2023.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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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장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는 코믹액션영화를 찾는다면 추천하는 영화 

 

전작 공조 1의 인기에 힘입어 제작된 후속작 영화 공조 2가 2022년 9월 7일 개봉했습니다. 

개봉 후 좋은 성적으로 극장 개봉을 마무리 후 빠르게 OTT 시장에도 풀리게 되어 지금 넷플릭스에서도 서비스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영화가 나온 후 집에서 영화를 다시 보기 하려면 꽤 많은 시간이 걸렸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는데 요즘은 생각보다 빠르게 집에서 최신영화를 만나볼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그것도 큰 금액을 들이지 않고 본인이 이용하는 OTT에서 말 압니다. 집에서 영화를 볼 수 있었던 VOD서비스의 경우 최신영파일 수록 극장에서의 티켓값에 버금가는 금액을 지불해야 최신영화를 감상할 수 있었는데 참 좋은 시대가 온 것 같습니다. 

 

공조 2는 전편 북한과 남한 형사들의 공조에 이어 이번에는 북한과 남한형사 그리고 미국 FBI 와의 공조까지 아우르는 확장을 보여줍니다. 전작과 동일하게 북한 엘리트 형사 림철령역에는 배우 현빈 님을 맡았고, 남한형사 강진태역에는 배우 유해진 님이 맡았습니다.  그리고 후속작에서 새롭게 추가된 FBI 요원 잭 역에는 배우 다니엘 헤니 님이 캐스팅되었습니다. 

 

이 세명의 형사가 글로벌 범죄 조직 리더인 ‘장명준’( 배우 진선규 ) 을 잡기 위해 공조하는 내용이 공조 2의 주요한 내용입니다. 하지만 이 공조가 순탄하고 평화롭게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이루어질 수 있을 리가 없습니다. 

서로가 서로를 못 믿는 가운데 또 겉으로는 서로 공조하는 척을 하며 서로를 속이고 속는 케미가 정말 재미있습니다.

내용 구조 자체는 단순한 편이라 머리싸매며 보아야 하는 영화는 아니고 내용 전개 자체가 막히는 부분 없이 시원시원합니다. 그리고 굉장히 심장이 쫄깃해지고 마음 졸이며 보게 되는 장면들이 많습니다.  

멋진 액션씬들이 많고 그렇게 가슴졸이는 와중에 빵빵 터지는 코믹한 장면들이 많기 때문에 넷플릭에서 볼만한 영화를 찾으셨다면 공조 2를 오락영화로 추천합니다.  

 

 

 

이런 조합이 있을수 있나 싶을 정도로 화려한 톱스타 출연진의 잘 어우러지는 연기조합

공조 2는 캐스팅된 배우분들이 매우 화려합니다. 

현빈, 다니엘헤니, 유해진, 소녀시대 출신 배우 임윤아, 진선규, 장영남 님까지 훌륭한 연기력은 물론 비주얼에 톱스타이기까지 한 배우분들이 총출동하셨습니다. 

 

림철령 역을 맡았던 현빈님은 공조 1에서는 내부 조직에 의해 작전 중 아내와 동료들을 잃게 된 특수 정예부대 출신의 북한형사입니다. 과거의 슬픈 일들로 약간은 어두울 수 있는 역할이지만 공조 2에서는 그런 어두움은 걷어내고 허술한 면을 보이기도 하면서 조금 밝아진 모습을 보입니다. 특히 강진태(유해진)의 처제 민영역을 맡은 윤아 님과 함께 좋은 케미를 보여주며 더욱더 귀엽고 밝은 역으로 거듭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현빈 님은 '사랑의 불시착'이라는 드라마에서도 북한군인 역할을 맡아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는데 반듯하고 정석대로 자라온 역할들에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공조 2에 새로 투입된 다니엘 헤니 님은 영화 내에서의 비주얼을 맡고 있는 현빈 님의 자리를 위협하는 또 다른 비주얼남으로서 톡톡히 제 역할을 해냈습니다. 림철령과 민영의 러브라인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며 약간의 위기감을 조성하는 것까지 아주 완벽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역할은 유해진 배우님이 맡은 강진태역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 영화의 매력포인트는 잘생기고 예쁜 주인공들에 화려한 액션인데 그런 화려함에만 그쳤다면 이 정도의 재미와 흥행을 보장할 수 없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유해진 배우님이 특유의 유쾌함으로 이 잘생기고 예쁜 주인공들을 너무 진지하지 않게 코믹하게 버무리는 역할을 너무너무 잘해주신 것 같습니다. 현빈님에 다니엘헤니, 소녀시대 윤아까지 너무 예쁘고 멋지고 잘생겼지만 유해진 님이 없었다면 코믹하게 잘 융화되었을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공조 1에 이은 화려하고 성공적인 이 영화의 흥행성적

'공조 2 : 인터내셔널'의 전작이었던 '공조 1'은 2017년 1월 개봉해 총 781만 관객이 본 대흥행작 영화입니다. 

관객들이 영화를 보기전 많이들 검색해 보는 네이버 평점도 8.83 점대로 관객들에게 꽤 호평을 받은 오락영화입니다.  

이런 전작의 흥행을 바탕으로 후속작인 '공조2 : 인터내셔널'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보통 전작보다 나온 후속편이 나오기는 쉽지 않지만 다행히 후속작도 큰 인기를 끌어 전작과 비슷한 관객수인 698만 명으로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네이버 평점도 7.97으로 전작의  8.83 점보다는 조금 낮은 편이지만 오락영화로서 충분히 괜찮았던 무난한 평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계속 영화의 성적이 좋다면  영화 공조가 시리즈물로 계속 나올 수도 있다는 기대감이 듭니다.

특히 공조 1이 한 사건과 에피소드로 마무리되었고 공조 2는 두형사들이 다시 공조하게 된다는 틀을 이어가되 다른 새로운 사건이 에피소드로 나와 마무리되었기 때문에 스토리적인 면에서도 확정성이 큰 것 같습니다. 

무난하게 새로운 사건이 추가되면 다시 이분들이 공조하는 내용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새로운 후속작 제작이 어렵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영화에서 계속해서 임철령 (현빈)과 박민영 (윤아)의 얼렁뚱땅 러브라인이 이루어질 듯 말 듯 하며 아슬아슬하게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다음 시리즈에서 이 둘의 러브라인이 어떻게 결말을 맺게 될지도 궁금합니다.  

후에 공조 3이 제작될 거라고 기대해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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